처녀자리/ 8.23 - 9.22

행복해지기 위한, 별의 레슨을
2022년 늦여름부터, 커리어 챌린지 시즌에 접어든 처녀자리. 큰 것을 짊어지고, 부담도 견디며,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당신은 인내심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상사나 선배의 기대도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러한 경향은 2023년 상반기에 조금씩 해방을 향해 갑니다. 별의 움직임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만, 결코 '별이 해방시켜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누구보다 노력을 많이 해온 날들이 있으니, 차근차근 졸업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차례로 해야 할 일이 늘어가는 것 같은 상태가 완화되는 것이 3월 초순입니다. 서로 브르는 듯 몇 달에 걸쳐 계속해 온 챌린지도 3월 말, 일단락될 것입니다. 그리고 5월 중순, 딱 보이는 세상이 바뀝니다. 그때까지는 특정 주제에 집중하고, 깊고 좁게 연구해 나가는 모드였는데, 넓게 세상을 내다보는 그런 모드로 전환하는 거죠. 해외 유학이나 전근, 대학원에 다니는 등 한 단계 높은 경험이나 배움을 원하는 사람은 많고, '인생에서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다'는 식으로 나서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누구나 모험을 해야 하느냐 하면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시기 독서에 몰두해 '머릿 속 지도'를 넓히겠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식으로 정신의 모험을 하는 것 또한 즐거운 것이군요. 예술 등의 교양 또한 몸에 익힐 만한 시기입니다.
사랑에 있어서는 진정한 관계가 요구되는 시기에 접어들어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도 있고, '참는 것'만으로는 지나칠 수 없는 일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결혼이나 파트너십에서 성장이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는 것이군요. 일이 잘 되지 않는 가운데, 오래 지속되는 사랑의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서로 사이가 나쁘다면 이별 또한 긍정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2023년 운세로 볼 때, 이러한 사랑의 성장기를 제대로 마주하는 것은 동시에 '과거 연애로 받은 상처가 아물 수 있다'는 작용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깊이 손상되어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어떻게든 해 온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한 레슨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아픔을 계속 견디기만 하는 나날보다도 자신을 소중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쩐지 무거워 보이는 시기네. 싫어라' 라고 생각하신 분이 계시면 죄송합니다. 결코 재액의 해가 아닙니다. 서로가 진지하게 상대에게 전념하고 있는 두 사람이라면 안정된 나날이 될 것입니다. 사랑을 계속하기 위한 노력을 몸에 지니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봅시다.
KEY TERM
파트너십에서 국면이 바뀌는 것은 3월 7일. 여기서부터 2026년 2월까지는 사랑을 이어가기 위한 힘을 기르는 시기입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시간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3월 25일까지는 커리어 도전기. 허들이 높은 것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8월 24일~9월 16일은 해프닝이 많을 것 같아요. 타고난 신중함을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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