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끝난 행사이지만, 다녀 왔으니 기록을 겸해서 남기는 포스팅입니다.
21년 12월 16일부터 22년 1월 30일까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했던 행사로,
말그대로 빛축제.
집에서 가까운 관계로 그냥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간거였는데, 역시 굉장히 좋아했어요.
또 가자고 하는데, 이제 끝나서 아쉬워요.
다른 빛축제 또 찾아봐야 할까봐요 ㅎㅎ;;
자연이 보내는 '신호(Signal)'을 모티브로,
한지와 그루터기, 반려문화와 키네틱아트, 디지털라이팅아트가 결합된 전시라고 하네요.
이렇게 디지털라이팅아트와 자연의
이런 부분이 한지와 그루터기, 그리고 반려동물을 표현한거겠죠?
여기는.. 키네틱아트.. 인가요?
일단 한지 + 반려동물 + 디지털라이팅아트...
아이가 굉장히 좋아했던 섹션입니다.
어른들은 정신없고 어지럽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여기서 정말 잘 뛰어다니더라구요...
이런 물고기 모양이 정말 많았는데 너무 예뻤어요.
각각 봐도 예쁜데 무리지어 있는 모습도 너무 예뻤던...
중간중간 놓여진 앉을 수 있는 공간들도 이렇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헤엄치듯 조용히 천천히 움직이던 고래와
물고기떼와 함께 헤엄치는 느낌의 거북이.
벽에는 기념촬영 하기 좋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 그림들이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그린 것 같지는 않아보였어요.
기존에 있던 그림인 것 같았는데, 서서울예술센터를 처음 가봐서 사실 유무는 모르겠네요.
바닥에는 여러 색의 돌멩이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돌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마치 바닷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물고기떼들....
한켠에 이렇게 소원적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헬로카봇 만화 속에 들어가고 싶은 저희 아들 ㅋㅋㅋ
하나만 쓰기 아쉽다고, 또 썼어요. 물론 아빠가 써줬지만요~
자신이 만든 로봇이 악당을 물리쳤으면 좋겠답니다 ㅎ
물고기가 헤엄치는 빛무리를 뒤로하고 집으로 ...
굉장히 아쉬워하며 다음에 또오자~ 했던 아들이지만,
1월 30일까지라 행사는 끝났습니다.
1회였으니... 앞으로 2회도 있을라나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행사가 있어서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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