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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와 함께/주간 별자리 운세

22.10.31 ~ 11.6/ 금주의 운세/ 이시이 유카리

by Iskierka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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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이상하게 조용해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몇 개월은 매우 활기차고 바빴지만, 최근 들어 마치 '태풍의 눈'에 들어온 것 같은 고요한 분위기에 휩싸이는 것입니다. 특히 5월 이후 대분투를 거듭해 온 사람에게는 '이렇게 조용히 지내도 괜찮은걸까?' 하고 불안한 정도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바로 '태풍의 눈'으로 일시적인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침착하게 정리해야 할 것, 준비해 두어야 할 것이 산더미처럼 보일 것입니다. '대분투' 시간에는 아무래도 뒤로 밀리기 쉬운 일에 손을 대고 싶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쇼핑을 하거나, 아는 사람에게 연락을 하거나,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하거나. 항상 회신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회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은' 같은 것을 의식하면 상대방에게서 더 멋진 선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황소자리

지난주부터 인간관계가 단숨에 화려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래도? 라고 할 정도로 당신의 생활에 '등장인물' 이 많아져, 다루기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점점 더 참여하고, 반경을 넓히고, 나아가 그 반경의 바깥쪽으로 벗어나, 많은 연결을 만들고 싶은 타이밍입니다.

5월경부터 일시적으로 멀어졌던 사람과 이 시기에 다시 '연결'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운 친구에게서 연락을 받거나, 갑자기 생각난 사람에게 연락을 해보면 멋진 전개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 시기는 스마트하게 행동하려고 하거나 폼을 잡거나 해도 그다지 잘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조금 과도하거나 덜렁거리거나, 지나친 생각에 다른사람에게서 수정 요청을 받는 전개도 많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결코 '후회할 실패'가 아닙니다. '숨겨야 할 부끄러운 부분'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러한 인간적인 표현은 사람들 사이에 진정한 감정적 연결을 만듭니다. 작은 실패는 말 그대로 '공경과 사랑', 사랑해야 할 표정입니다. 상대방의 강함과 친절을 믿어야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쌍둥이자리

'힘내, 노력해'의 의미가 평소와는 조금 다릅니다. 땀을 흘리거나, 잠을 아껴가며 무리를 하는 '노력' 이 아니라, 자기 안의 딱딱하고 고지식한 부분과 싸우는 것이야말로 이 시기의 '노력'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 '좀 더 믿어봐!' 라고 이야기 해도, '그런가, 그렇구나' 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힘내서 '그런가, 좀 더 믿어볼까'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힘 내, 노력해!'는, 그정도의 안목이 있습니다.

이 때, 당신은 뭔가 '명예'를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멋진 기회를 얻거나, 누군가에게 극찬을 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제멋대로 할 수 있거나, 약간의 이익을 받거나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일을 제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사양하거나, 겸손해 하거나, '칭찬 받으면 불편해지니까 그만해!' 라고 생각하거나 합니다. 하지만, 여기도 꼭 '최선을 다해'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방면에서 '열심히' 했을 때, 주변 사람들도 자유롭게 받아들이는 분위기 되고, 그 곳이 풍요로워지고, 여러가지의 가능성이 늘어나게 됩니다.

지금, 멋진 것은 모두 눈앞의 현실 속에 있습니다. 그것을 주워 올리는 것이 이 시기의 일대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자리

장엄한 순풍이 일제히 불어오는 순간, 그 순풍에 몸을 휘감고 부드럽게 수면 위로 떠오른 후 곧장 멋진 세계로 인도됩니다. 지난주까지와 이번 주는 전혀 다른 흐름 속에 있어! 라는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는 원정경기였는데, 여기서부터는 홈그라운드입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세상에서, 내 장점을 점점 보여주고,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점점 앞으로 나아갑니다.

조금만 바래도, 여러가지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원을 들어줄게! 라고 해서 '무슨 소원을 빌까?' 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치스러운 분위기도 있습니다. 평소에 이것저것 원하는 사람들은 이 시기는 상당히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평소 '무언가를 원하는' 것을 스스로 금지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가장 솔직한 '소원'을 찾아서 표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자자리

딱 붙거나,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품에 뛰어들거나, 기대거나. 그런 식으로 사람과의 거리가 아주 가까워질 수도 있습니다. 최근 오랫동안,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적당한 거리를 두자' 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있어서, 이 '착 붙는 느낌' 은, '어떻게 파악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라는 당황스러움으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찰싹 붙어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리가 너무 가까워!'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거 너무 가나?', '여기까지 하고 나면 내가 책임질 수 있을까?'등 거리가 가까워지면 걱정거리도 여러 가지가 나옵니다. 그 걱정도 함께, 지금 필요한 관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능한 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실패를 피한다, 책임지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 '현명하다, 옳다' 라고 여겨지는 세상이지만, 현실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그러한 '똑똑함'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부분도 반드시 나오기 마련입니다. 현명하지 않을지도, 옳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손을 내밀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드는 장면이 이번 주에 돌아 올지도 모릅니다. 혹은 반대로 누군가가 그런 생각 속에서 당신에게 손을 내밀어 줄지도 모릅니다.

 

처녀자리

'움직임'이 많아집니다. 평소와 같은 루틴이라도 뭔가 궁리를 하거나 변화를 주고 싶어질 것입니다. 오가는 길도 '오늘은 다른 길로 해보자' 등 뭔가 움직임을 추가하면 단숨에 일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개도 쏘다니면 몽둥이에 맞는다'고 하는데, 이 시기는 그것도 별로 의미가 없는 시간입니다. 특히 '평소와 같이' 안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 공부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이렇게 변경하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라고, 처음부터 결과를 계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니는 길이나 노닥거림에 합리적 이유 따위는 없습니다. '그것이 무엇에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하지 않는 곳에, 만남이 생깁니다.

이 시기는 특히 '좀 낭비일지도' 라고 생각될 만한 루트 선택이라든가, 단순한 잡담이라든가, 게임이나 놀이 등이 신기하게 '소중한' 때입니다. 볼일이 없어도 말을 건다든가, 특별히 원하는 것이 없어도 가게를 어슬렁거린다든가, 그러한 '낭비' 속에 사랑과 친절함이나 더 큰 인생의 목적에 대한 문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천칭자리

어수선함, 긴장감, 어쨌든 '마주해야 할 일' 등이 그동안 굉장히 많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것들이 이번 주에 들어서면 단숨에 진정되고 신기하게도 '고요한' 상태가 됩니다. 초조했던 신경이 진정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손에 들린 커피잔 손잡이를 바라보며 '좋다' 고 생각할 여유가 생깁니다.

이번 주부터 맛보고, 씹고, 씹고 삼키고,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신중하게 선택하거나, 만족할 때까지 최상의 조합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못했던 '진짜를 추구하는' 시도를 진지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활동도 멋진 상승세를 보입니다.

이 '차분하게 맛볼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가는 것은 아닙니다. 조만간 또 두근두근 설레는, 분주하고 반짝반짝한 시간이 돌아옵니다. 만남과 관련되어, 화려한 무대에 설 시간이 조금 앞으로 다가온 만큼, 그 전에 '여러 가지를 골라두자'는 것이 이번 주 주제일지도 모릅니다.

 

전갈자리

사랑과 창조와, 그리고, 더 많이, 여러 가지 일들이 꽉 찬 특별한 시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틀림없이 당신이 주역이고, 당신 자신이 무언가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소망과 의지, 사랑에, 누군가의 의욕과 열량이 반응하고, 거기에서 일이 움직입니다. 스위치를 켜는 것은 당신이기 때문에, 아마, 당신이 '대기 상태'라면 상황은 조용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천천히 하고 싶어, 조용히 있고 싶어' 라고 당신이 느끼고 있다면 아마 그대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뭐든지 좋으니까 뭔가, 누군가에게, 혹은 무언가에 작용해 볼 때입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 '자기 이야기만 하면 안 된다, 잘 들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도, 지금은 '자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메인 주제입니다.

스스로 내 이야기를 한다, 즉 자기 표현이라든가 자기 주장이라든가 하는 것은,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라고 하며 냉소하는 사람도 많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진짜 자기표현이나 자기주장은, 완전히 필사적인, 심지에서 이타적인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자기 보호를 포기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자신을 통째로 내어주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한다' 와 매우 비슷합니다. 이 시기는 아마 당신의 세계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수자리

시합 도중 '벤치로 돌아가기'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프타임 같은, '중간 휴식' 같은 시간대입니다. 5월경부터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온 사람, 8월 말경부터 필사적으로 싸워온 사람은 특히 이 '짧은 휴식'이 기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상대도 손을 쉬고 있기 때문에 당당하게 쉴 수 있습니다. 사실 '쉰다'고 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느긋하게 지내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보통 '쉬는 날'에 하는 일, 예를 들면 집안 청소를 하거나, 빨래를 하거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 함께 지내거나, 가족과 중요한 이야기를 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둘만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거나, 혼자 즐길 수 있는 일에 몰두하거나, 그런 부분에서는 굉장히 바빠질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을 돕기 위해 중요한 절차를 밟는다든가, 차분히 대화를 거듭해 신뢰 관계를 만든다든가 하는 것도, 이 시기는 상당히 진척됩니다.

한 인간으로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 이 시기의 가장 큰 주제는 그것일지도 모릅니다. 상냥함이나 따뜻함, 애정, 꿈 같은 것이, 평소 바쁜 나머지 소홀해지기 쉬운 사람일수록, 이 시기에 좀 더 부드러운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식해야 합니다.

 

염소자리

친구에게서 연락이 오거나, 지인에게 얼굴을 내밀거나, 하는 일이 단번에 고조됩니다. 가벼운 발놀림으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말을 걸어, 당신의 세계에 새로운 바람의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때입니다. 지금 당신을 둘러싼 세계는, 당신을 매우 따뜻하고 상냥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이 당신의 행동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응답하고 피드백을 돌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나 현명하게 다른 사람에게, 세계를 향해 움직이며, '내가 한 일은 잘 된걸까? 잘 한걸까?'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좋았어, 고마워', '재밌었어' 등으로 대답하는 것은, 상대방이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넘 '세계'와 연결되어 있었다는 증거가 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 선배의 단 한마디가 인생을 지탱하는 부적이 되었을 때, 그 '단 한마디'는 선배에게서 들은 말인 동시에, 전세계에서 그 사람에게 전해진 말이라고 할 정도로 무거운 의미를 가집니다. 이번 주에 당신의 세계에서는 그와 비슷한 상호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물병자리

아둥바둥 바쁜 일이, 묘하게 즐겁게 느껴질 거예요. 예상대로 움직일 수 없어도, 스마트한 행동을 할 수 없어도, 아직 얻을 수 있는 많은 열매가 있습니다. 이 시기의 당신의 세상은 바쁘고, '겉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먹으면 굉장히 맛있는 요리가 점점 만들어지는'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보기보다 내용물이 중요하고, 그 '내용'이 아주 풍부할 때입니다.

뛰어난 심미안을 가지고, 객관성을 중시하는 물병자리 사람들이기 때문에, '보기가 좀 그렇지만 굉장히 맛있는 음식'에는 상당히 불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불만을 어떻게든 '즐거움'으로 승화해 버리고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언변이 뛰어나지 않아도 의사사통이 가능하면 됩니다. 솜씨가 나쁘더라도, 완성되어 있으면 됩니다. 눈에 띄어서 부끄러웠구나, 따위는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조금 걸리는 일이 있어도,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잘 되고 있는 것입니다. 얻어야 할 것도, 원하는 것 이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물고기자리

밖으로, 밖으로. 누구나 '자신의 세계'를 가지고 그 안쪽에 중심축을 두고 살고 있는데, 이 시기의 물고기자리 세계에서는, '밖으로, 밖으로'라는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나의 세계'가 일시적으로 의식의 바깥으로 쫓겨날 정도로, '밖으로!'의 흐름이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먼 곳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고,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과 고밀도 상호 작용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더 신기한 형태로 '밖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물고기자리 세계는 다른 별자리보다 차원이 몇 개 많기 때문에, 제3자에게는 당신이 밖으로 나가는 경로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느 문으로 들어왔지?' 하고 놀라는 경우도 종종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그러한, 당신에게 밖에 보이지 않는 문, 당신에게만 알 수 있는 경로가 많이 열려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밖으로!'의 흐름은, 실은 당신이 새로운 거처, 영역을 만드는 과정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특히 8월 말경부터 예를 들어 '살고 싶은 곳, 살기 좋은 곳, 마음을 두는 곳, 집중해야 할 분야, 신뢰할 수 있는 인간관계' 등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분투해 오고 있는 사람은, 지금의 '밖으로!' 움직임이 '살고 싶은 곳'을 만들기 위한 1단계임을, 실시간으로 실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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