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 26일 토요일 별자리 운세/ 이시이유카리

 

달은 염소자리로, 물고기자리의 별들에 섹스타일을 만들러 간다.
철저하게 현실을 뿌리친 곳에서 발견되는 기묘한 순수, 본질.
수성과 천왕성의 세미 스퀘어, 이곳의 착상이 무척 다양하다.

 

양자리는 순정, 순수함이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이상하게 어른 티가 나지 않는 편이 힘을 내기 쉽다고.

 

황소자리는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같은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날. 다양한 의견 중에 있는 나의 의견.

 

쌍둥이자리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여러 가지가 달라붙어 오는 느낌이 있을지도. 자신의 활동이 일으키는 자력(磁力).

 

게자리는 어디까지나 현실속에서 이상에의 길을 찾아내려고 하는 것 같은 날. 한 걸음씩 나아가는듯한 발상을 배제한다든가.

 

사자자리는 어디까지나 유연한 날. 상대가 굳어지면 굳어질수록 자신은 구불구불해질 수 있다, 라고 하는 대응력.

 

처녀자리는 사람의 의견과 현상을 씨실과 날실처럼 하여 상황을 잘 조화롭게 바꿀 수 있는 날.

 

천칭자리는 자신에 대한 집착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 언뜻 보기에 빈약해 보이는 현실감이 실은 잠재력이 높다든가.

 

전갈자리는 말의 쓰임이 평소와 전혀 다를지도. 뒤집거나, 뒤바꾸거나, 털어놓거나. 정리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힘.

 

사수자리는 여러가지 재료를 「투입」해 나가는 느낌이 있을지도. 연거푸 투하하여 생기는 효과.

 

염소자리는 노래하는 것 같은 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시를 뽑는 편이 훨씬 현실에 발을 디딜 수 있는 것 같다.

 

물병자리는 물밑에서 할 일이 많을 수 있다.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르칠 것.

 

물고기자리는 조금 특이한 이해자를 타고날지도. 오월동주(呉越同舟)적인 아군이 생긴다던가.

오월동주(呉越同舟) : 서로 미워하면서도 공통의 어려움이나 이해에 대해서는 협력하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