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번역기와 함께474 북의 요새에서 4부 10 제4부 - 불가사의한 사건 10. 피서(3) [등장인물] · 로도스 : 무서운 얼굴 군단의 리더적 존재. 러시아의 암살자 같은 풍모 · 리더 : '외눈의 기사'의 말. 초식동물답지 않은 위압감과 근육 다음날 우리는 소풍을 갔다. 우리는 피서 온 왕족 두 가족, 사단장 가족, 영주 할아버지에 단장님, 북쪽 요새에서는 나와 외눈의 기사, 지단장님, 그리고 킥스와 티나, 레카, 무서운 얼굴 군단과 문지기 오빠, 그 밖에도 여러 명의 기사들. 왕족과 영주의 근위기사에 하인들도 있어 제법 대식구였다. 장소는 스노우레어산 자락에 펼처진 숲속 가장자리였는데, 내가 추천하는 곳으로 안내했다. 이쯤에서 마침 숲이 끊기고 광활한 들판이 펼쳐져 있는 것이다. 조금 너머로 맑은 해빙수가 흐르는 강도 보이고 지금같은 여름엔 드.. 2021. 6. 9. 북의 요새에서 4부 9 제4부 - 불가사의한 사건 9. 피서(2) 왕족들이 이 지방으로 피서를 온다는 소식을 들은 이틀 뒤 일행은 예정대로 북쪽 요새에 도착했다. 하지만 나는 여느 때처럼 점심 휴식 시간에 요새에 갔기 때문에 그들은 이미 도착해 있었고,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와, 가득 있어.." 외눈의 기사와 함께 요새의 응접실에 들어서자 나는 사람이 많은 데 약간 압도당했다. 지단장에 왕족이 여섯 명, 거기다가 지단장 가족이 셋, 영주로 보이는 할아버지 한 명, 덩치가 더 큰 단장 한 명도 있어 결코 넓지 않은 요새의 응접실은 꽉 들어차 있었다. 왕족의 근위기사나 차를 나르고 있는 하인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방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 같다. 지단장과 단장은 앉을 곳이 없었던지 다른 방에서 가져온 것 같은.. 2021. 5. 15. 북의 요새에서 4부 8 제4부 - 불가사의한 사건 8. 피서(1) 폭신폭신한 것을 좋아하는 선생님과 교류한 후 나는 요새로 날아갔다. 그리고 외눈의 기사와 함께 식당으로 나가 내 밥을 받는다. "아까 마을 가서 다시 수업을 듣고 왔어. 신의 얘기하더라." "그렇구나. 개인적으로는 별로 신의 존재는 믿지 않지만……그러고 보니 정령은 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거야? 정말 있는 거야?" "모르겠어. 그런데 하이델린 할머니는 신이 있는 줄 알았나 봐." 그런 대화를 나누면서 자리에 앉아 나는 식사를 시작한다. 오늘 밥은 사슴고기 소테라고 한다. 맛있겠다. 덥석 물어뜯지만 두꺼운 사슴고기는 딱딱해서 물어뜯을 수 없다. 물어 뜯을 수 없기 때문에 삼킬수도 없어. 먹고 싶지만 먹지 못해. 슬퍼... 침을 흘리며 사슴고기를 반 정도 입 안에 넣.. 2021. 5. 13. 북의 요새에서 4부 7 제4부・불가사의한 사건 7. 마을 수업에 다시 가다 [등장인물] · 선생님, 니콜라이 - 식물학자. 마을에서 아이들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치는 선생님. 번외편 에서 등장. · 하이델린 할머니 : 바람의 정령으로, 하이릴리스의 할머니. 동물의 모습은 거대한 새. 엄한 점도 있지만, 아이를 좋아한다. 나는 제단을 떠난 다음 근처 마을로 가기로 했다. 조금 전의 모녀가 돌아간 마을이다. 요새에 가도 오전인 지금은 다 일하는 중이고, 집으로 돌아가도 엄마는 순찰 중이라 나는 한가한것이다. ‘광장에서 수업을 하지 않을까?’ 요즘 같은 따뜻한 계절에는 마을광장에서 안경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수업을 한다. 선생님도 마을 사람인 것 같지만, 농부라기보다는 학자같은 분위기의 남자였다. 두 번째 수업을 보러 갔을 때는 선생님이 .. 2021. 5. 6.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