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쿠가르그1 북의 요새에서 4부 4 제4부- 불가사의한 사건 4. 북쪽 요새의 여름(1) [등장인물] · 쿠가르그: 불꽃의 정령의 아이. 검은 아기 표범. 밀을 좋아한다. 개구쟁이에 거만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뒤끝 없는 성격이다. "아.. 아직도 기분이 안좋아..." "괜찮아?" 오늘도 요새에 놀러온 나는 점심시간에도 숙취가 가시지 않은 듯한 킥스에게 말을 걸었다. "그래도 다들 킥스의 동생이 태어난 걸 축하해줬구나." 나는 꼬리를 작게 흔들며 말했지만 킥스는 기분 나쁜 얼굴을 한 채 이렇게 되받아친다. "아니, 걔네들은 절대 술 마실 핑계가 필요했을 뿐이야. 평소에도 술을 안 마시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지단장이나 부장이 무서우니까 무슨 핑계라도 대지 않으면 마음껏 마실 수 없어." "흐음" "오늘 부장이 훈련하는 날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2021. 4.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