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달고나, 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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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핫한 달고나, 한 번 먹어봄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흥행으로 인해, 

해외에서 약 우리 돈 6천원 정도에 달고나를 파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헐.. 달고나를 6천원 주고 사먹는다고??? 하고 놀라고 있는데

 

 

... 어머나, 우리나라에서는 7천원에 파네요??

 

팔리긴하나요?

 

전 오징어게임을 안봐서 몰랐는데, 

저 틴케이스에 들어 있는게 오징어게임에 그렇게 나와서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렇다고 바늘과 틴케이스 추가에 7천원은 좀 너무한거 같네요.

 

 

어쨌든 안봤지만 본 것 같은 오징어 게임, 그리고 먹고싶은 달고나.

그러던 중, 퇴근하고 오는 길에 있는 메가커피에서 달고나를 팔고 있는걸 발견.

오겜의 흥행에 힘입은 점주님의 틈새시장 공략인건지,

현금결제시 천원이었습니다.

 

카드결제는 가능한지 잘 모르겠네요.

전 그냥 현금 주고 사와서요.

 

이렇게 두 개, 2천원 주고 사왔습니다.

 

틴케이스도 바늘도 없습니다만, 있은들 뭐하나요.

그거 있으면 가격이 몇 배로 뻥튀기...

 

 

아들과 각 1개씩 붙잡고 해봤습니다.

 

하는 방법을 알려줬지만,

아직 바늘을 잡는것 조차 어려운 만 5세 어린이 ㅎㅎ

 

작은바늘 큰바늘 시침핀.. 도구를 변경해가며 도전해봤지만, 힘든건 힘든거.

 

결국 둘 다 실패.

 

실패하니 아들은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버리더군요.

남은 달고나의 처리는 저의 몫이었습니다. ㅋㅋ

 

제가 기억했던것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도전!